서학개미들의 눈물, 미국 ETF 투자 손실 최대 48%... 해법은?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들, 일명 '서학개미'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와 같은 고위험 상품에 투자한 경우, 손실률이 최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학개미, 왜 미국 ETF에 투자했나?지난해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 기대감으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 대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되어 미국 ETF, 특히 레버리지 ETF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변동폭을 2~3배로 증폭시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는 것을 간과한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서학개미 투자 손실 현황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