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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TF, 단기 매매가 늘어난 이유와 장기투자의 현실
최근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200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대표적 장기 투자 상품인 S&P500 ETF조차 평균 보유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테마형 ETF 유행을 좇거나 레버리지·인버스 등 단기 매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 단기 시세차익에 몰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로 보는 ETF 시장 트렌드]

*출처 : 서울경제
코스피 대비 ETF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 변화
- 2018년 20.4% → 2024년 51.9%로 꾸준히 상승
- ETF가 코스피 전체 거래
순위
|
ETF명
|
거래대금(억원)
|
1
|
KODEX 레버리지
|
37,593
|
2
|
KODEX 200선물인버스2X
|
33,669
|
3
|
KODEX 200(삼성그룹주)
|
32,394
|
4
|
KODEX 200
|
25,401
|
5
|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
15,634
|
6
|
KODEX 코스닥150
|
14,379
|
-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년 만에 2배 이상 급증
- 2021년 40.7%, 2022년 32.8%, 2023년 29.7% 등 최근에도 높은 비중 유지
2024년 4월 ETF 거래대금 상위 TOP 6
- 상위 6개 ETF 모두 레버리지·인버스 등 단기 매매에 적합한 상품이 주를 이룸
-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성향이 뚜렷함
한·미 주요 지수 연평균 수익률 비교
지수
|
연평균 수익률(%)
|
코스피
|
3.45
|
코스닥
|
4.22
|
S&P500
|
14.71
|
나스닥
|
21.80
|
- 미국 S&P500, 나스닥의 장기 수익률이 국내 지수 대비 월등히 높음
S&P500 ETF 장기투자, 어떻게 접근할까?
- 장기 투자 시 세금 구조를 반드시 확인: 국내 상장 ETF는 배당소득세(15.4%), 미국 상장 ETF는 양도소득세(22%)가 적용됩니다. 투자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세요.
- 적립식 투자로 변동성 완화: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 시장 변동성에 덜 흔들리며,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IRP 활용: 연금계좌에서 S&P500 ETF를 운용하면 세액공제 등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환율 리스크 체크: 미국 ETF 투자 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맺음말
국내 ETF 시장은 단기 매매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S&P500, 나스닥 ETF의 장기 수익률은 국내 지수 대비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과 세금, 환율, 계좌 유형을 꼼꼼히 비교해 자신만의 ETF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조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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